Tuesday 20 August 2013

샤이닝/ THE SHINING

 
 
 
 
 

 
 
 
 
 

 
 
 
 

 
 
 
 

 


 
 
 
 
 












광기에 물들은 잭 니콜슨
실체 없는 어떤 것과 소통하는 어린 아들
여리고 약하지만 모성애를 보여주는 셸리 듀발
 
소름돋는 잭의 얼굴과
표정으로 공포감을 표현하는
셸리 듀발
 
너무 과해서 탈이긴 하다
 
어쨌거나
B급 공포영화에 딱 어울리는 얼굴을 한
굉장히 매력적인 페이스
 
피가 쏟아져나오는 엘레베이터
긴장감이 서린 텅 빈 통로
 
특히 잭 니콜슨이
부서진 문틈 사이로 자기 아내를 찾는 장면은
정말 보는 사람을
아찔하게 한다
 

거부감이 드는 시각적인 잔혹함보다
심리적인 섬뜩함을 이끌어낸다
 
그냥 호러영화라고 하기엔
너무 급이 다르지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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